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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할 수 있는 자동차 제조사는 테슬라와 지리자동차그룹 뿐이다 (사진=데이터포스)
올해 상반기 기준 2025년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할 수 있는자동차 제조사는 테슬라와 놀랍게도 중국 지리자동차그룹 뿐이다. 만약 현 상황이 유지된다면 각 자동차 제조사는 막대한 벌금을 지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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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2020년 1억 유로 이상의 벌금을 지불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2020년 폭스바겐 사례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시 유럽 배출가스 CO₂ 목표 기준은 120g/km이었다. 폭스바겐은 이 목표를 km당 0.75g 미달한 것에 대해 1억 유로(약 1484억원) 이상의 벌금을 물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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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사는 현재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 현상이 심화하는 현재, ‘소비자가 원하는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더 생산할 것인가’, ‘전기차 양산에 박차를 가할 것인가’의 선택지다. 전기차 양산에 주력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지만, 유럽 시장을 고려하면 어렵기는 매한가지다. 유럽 각국 정부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대폭 축소 또는중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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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장도 어렵긴 마찬가지다. 2024년 상반기 점유율은 6.9%로, 전년동기 대비 0.5%P 하락했다. 강세를 보이는 건 하이브리드(HEV) 시장뿐이다. 2023년 상반기 25%에서 29.2%로 4.2%P 성장했다.
한편, 현대차그룹 제네시스는 2025년 유럽연합의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유럽 시장에서 내연기관을 탑재한 G70과 GV80을 단종했다.
서동민 에디터 dm.seo@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