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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난적 T1을 3대0으로 손쉽게 꺾으며 승자조 결승전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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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지난 2018년 락스 타이거즈를 인수해 서머 시즌부터 참가하기 시작했지만 그동안 단 한번도 LCK 결승 무대에 서지 못했다. 2021년 스프링 시즌에서 정규리그 3위에 올랐지만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패퇴했고, 2023년 스프링과 서머 시즌에선 모두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젠지에 2연속으로 막히는 등 포스트시즌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서 젠지에 이어 지속적으로 2위를 지킬 정도로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한데 이어, T1과의 경기에서도 이를 그대로 재현하며 창단 이후 가장 큰 무대에 설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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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T1은 이날 한화생명에 완패를 당하며 9월 1일 디플러스와의 패자조 2라운드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젠지, 한화생명과 함께 3강 대결에 합류, 7연속 LCK 결승행을 타진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다만 T1은 정규리그 성적과 관계없이 플레이오프에서 유독 강한 팀이기에, 디플러스전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T1은 이번 서머 시즌 정규리그에서 디플러스에 2전 전승을 거둔 바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