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고등학교가 신입생들에게 성관계 경험 조사를 했다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무 뉴스, 차인닷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광둥성 광저우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가 최근 신입생들에게 설문지를 보내 '성관계를 해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미성년자인 학생들은 너무 민감하고 부끄러운 내용의 질문이었다면서도 사생활 침해 아니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며 "성병 등 질병 예방과 감염병 상식 전달을 포함한 보건 교육 과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했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설문지가 실제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나?", "성관계를 가졌는지 묻는 게 아니라 피임도구로 자신을 보호하는 것을 가르쳐야",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간섭 사라지길"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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