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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둘째 포기 선언 "♥딸 러브, 인생 첫 멱살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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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둘째 계획을 포기했다.

3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SNS에 "엄마 뺏기기 싫은 러브"라고 적고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허니제이가 지인의 어린 아기를 안아보려하자 딸 러브가 울고 불고 난리난 상황이 담겨 있다.

러브는 심지어 동생 멱살을 우연히 잡기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멱살이 잡힌 동생은 오히려 담담한 표정이라 또 한번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러브는 동생을 몰아내고 엄마 품에 안겨서야 안심하고 울음을 그치는 모습.

허니제이는 "둘째는 없는걸로"라며 "이준이에게 미안하다고 전해줘. 인생 첫 멱살"이라고 둘째 계획을 포기하면서 상대 아기에 대해서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허니제이의 절친 배윤정은 "와 장난 아니다"라고 웃었고, 박승희는 "아고 귀여워"라며 아이의 엄마에 대한 사랑을 애틋해했다.

한편, 댄서 허니제이는 2022년 1살 연하 패션계 종사자 정담과 결혼, 이듬해 딸 러브를 출산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