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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그리는 해병대 정복을 착용한 채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군기가 바짝 든 그리는 카메라를 향해 "필승"을 외치며 각 잡힌 경례를 했다. 또한 해병대를 상징하는 빨간 명찰 사진도 올리며 '해병대 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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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리는 해병대에 자원입대하는 이유에 대해 "내가 편하게 살고 대충 살고, 누군가는 낙천적으로 산다. 여유로워 보인다고 하는 데 나쁘게 말하면 '대충 산다' 그렇게 볼 수도 있다"면서 "내가 무의식중에 그렇게 사는 것이 집안이 괜찮아서 그렇게 살 수도 있나? 무의식중에 아버지를 믿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조금 더 자립심을 키우고 조금 더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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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리는 지난 7월 29일 경상북도 포항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병대에 입대했다. 그리의 전역 예정일은 2026년 1월 28일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