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구라 아들 그리가 늠름한 해병대 자태를 드러냈다.
그리는 5일 "2026년이 올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리는 해병대 정복을 착용한 채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군기가 바짝 든 그리는 카메라를 향해 "필승"을 외치며 각 잡힌 경례를 했다. 또한 해병대를 상징하는 빨간 명찰 사진도 올리며 '해병대 부심'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국방부의 시계는 흐른다", "오늘 수료 너무 축하드려요", "무조건 건강입니다. 시간은 흘러가겠지요", "건강하게 만나요"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앞서 그리는 해병대에 자원입대하는 이유에 대해 "내가 편하게 살고 대충 살고, 누군가는 낙천적으로 산다. 여유로워 보인다고 하는 데 나쁘게 말하면 '대충 산다' 그렇게 볼 수도 있다"면서 "내가 무의식중에 그렇게 사는 것이 집안이 괜찮아서 그렇게 살 수도 있나? 무의식중에 아버지를 믿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조금 더 자립심을 키우고 조금 더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입대가 다가오니까 해병대에 들어가면 조금 더 마인드 셋이 확실히 되겠다 싶어서 오래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그리는 지난 7월 29일 경상북도 포항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병대에 입대했다. 그리의 전역 예정일은 2026년 1월 28일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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