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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용불량자'였던 정재용은 '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2년 만에 첫 소득이 생겼다. 이에 집 앞 편의점에 400원 외상값을 갚고 사장님께 감사한 마음의 음료수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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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은 "연지한테 양육비를 주는 것과 연지 통장을 만들어서 연지한테 조금씩 돈을 모아서 주고 싶다"는 바람에 "첫 단계로 채무 상담을 받게 됐다"고 금융복지지원센터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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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납부를 하고 싶다"는 정재용에게 상담사는 "소득이 증대가 되어야 한다. 소득 증명 확인 시 장기간 불할 납부가 가능하다"라며 방법을 알렸다. 정재용은 "방송이라는게 특성상 꾸준히 활동해야 고정 수입이 생기는데, 5년 넘게 출연이 없다"고 하자, 상담사는 "방송, 공연 출연할 때 작성하는 계약서를 들고 갚을 능력이 있다고 강하게 어필 해야한다"라며, 분할 납부가 허락이 되면 통장 개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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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점에서도 점술가는 "돈을 관리하는 능력이 없어서, 브레이크 없는 스포츠카 혹은 자물쇠가 없는 큰 금고 같다"고 팩폭을 날렸다. 그러면서도 "내년부터 성실히 일해서 돈 버는 운이 10년 들어왔다"라며 희망을 전했다.
특히 정재용은 딸 연지와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 했다. 점술가는 "아이는 아빠를 그리워 하지만, 필요할 때 없었던 아빠의 부재, 헤어질 당시를 다 기억한다"고 말해 마음을 무겁게 했다. 정재용은 "부담으로 다가왔다"면서 "지금도 딸과 어떻게 하면 2년의 공백이 메워질까 생각한다"고. 점술가는 "기운이 좋을 때 다독거리며 다가갔으면 좋겠다"라며 크리스마스 전후를 조언했다.
그러면서 "73세 이후가 되야 자식하고 관계가 좋아진다. 그 전에는 계속 노력을 해야한다'고 했고, 소속사 대표는 "그때까지 살아있어요?"라고 되묻자, 점술가는 "20~30대 죽을 고비를 다 넘겼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사주와 점을 본 정재용은 "혼나는 느낌인데, 혼나고 나서 홀가분해진 느낌이다"라며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를 다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