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김민아가 뒤늦게 알려진 이혼 소식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스포츠경향은 6일 김민아가 골프 관련 사업가인 남편과 2019년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민아는 같은날 자신의 SNS에 심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민아는 "그렇게 됐네요. 아무렇지 않게 말하기는 힘들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주변 분들도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고, 아는 분들은 오히려 모른 척해주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모든 댓글이나 반응이 화살로 느껴지지 않는 시간은 딱 이 정도가 걸리네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람들도 '왜 지난 일을 이제야'라고 하는 반응에 시간은 많은 걸 용서하는구나 싶네요. 그냥 늘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007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민아는 2014년 4월 골프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5년 여간 결혼 생활을 해왔던 그는 2019년 이혼했으며 2022년 방송 휴식기를 가지고 미국에서 생활했다.
김민아는 최근 한국에서 방송을 재개한 상태다. SPOTV 야구 관련 프로그램 '스포타임 베이스불' 진행을 맡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다음은 김민아 글 전문
그렇게 됐네요..아무렇지 않게 말하기는 힘들었어요.
주변분들도 물어보는사람도 없었고
아는분들은 오히려 모른척 해주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모든 댓글이나 반응이 화살로 느껴지지 않는 시간은
딱 이정도가 걸리네요. 사람들도 왜 지난일을 이제서야 라고 하는 반응에 시간은 많은걸 용서하는구나 싶네요.
그냥 늘 그랬던거처럼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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