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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부부가 뭐든 함께하는 삶이 엄청 감사하다.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자"라며 "끝까지 손잡고 가는 길 이제 길어야 50년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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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 슬하에 공개 입양한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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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법 선선해진 새벽이 그동안 뜨거운 열기를 기억하게 한다. 아내와 손 잡고 서로 물어본다. 수고했다고 고생했다고"라며 "행복의 기억과 상실의 기억이 동시에 우리를 너무 괴롭히지만 또 서로 손잡고 안부를 묻는다"고 했다.
진태현은 "이제 남아있는 우리는 또 내년 8월을 바라보며 간다. 흘러보내고 흘러보내야 나도 흘러갈 수 있기에 오늘도 그냥 지나가는 시간이 감사하다"며 "운동이 끝나고 하늘을 봤다. 오랜만에 청명한 하늘이 인사한다. 보고 있나보다. 2년 동안 우리는 잘 살아내고 있나보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