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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와 같은 중학교를 졸업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글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컸다. 학교에서 소위 말하는 일진 짱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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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싫다고 하자, 급탕실에 있던 모든 일진들이 달려들었다. 너무 모욕적이었지만, 다른 녀석이랑 하고 싶지도 않은 싸움 약속을 하고 교실로 돌아갔다. 점심시간에 다시 급탕실로 끌려갔다. 격투기 링처럼 나를 둘러싸고, 안세하가 싸움 규칙까지 정해줬다. 수업 준비 종이 울리기 전까지 급탕실에서 괴롭힘이 진행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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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안세하의 20년 지기 친구라는 C씨 역시 스포츠서울을 통해 "안세하의 학교폭력은 너무 황당한 주장이다. 안세하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며 친구들 또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며 안세하 측에 힘을 실어줬지만 E또 한번 추가 폭로자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또 다시 반전됐다.
B씨는 "글쓴이 친동생입니다. 2살 터울로 형이 당하던 그 시기에 같은 학교 1학년이었고. 학교 마치고 당시 학교 짱이라 소문나 있던 안세하 등 그 일진무리에게 하교 후 시장 근처로 끌려가는 모습도 봤습니다. 당시에는 못 보던 친구들이랑 가길래 뭐지? 하는 생각만 하고 몰랐습니다만. 그 후에 형이 사실을 이야기해 줘서 알았습니다. 지금에서야 들은 게 아니라 이미 그 당시에 알고 있던 사실입니다. 제가 모르던 상황도 적혀있어서 가슴 아파서 글을 끝까지 읽지도 못했습니다. 소속사 강경대응? 웃기고 있네"라며 분노했다.
또 안세하의 동창생이자 현직 교사라는 D씨는 "A씨가 말한 유리 조각 사건은 반 친구들 대부분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의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생활부장교사를 맡으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방관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 항상 부끄러웠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안세하 측에서 법적대응을 할 시 A씨를 위해 법정에서 증언할 의향도 있다. 이번엔 방관자가 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D씨가 실제 안세하의 동창생이며 현직 교사인지는 확인 되지 않았으나 연이은 폭로자들의 등판으로 안세하를 둘러싼 의혹이 진실게임으로 번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