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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는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가 너무 좋았다. 사람들의 취향이 나와 다를 수 있지만 흔히 말해 요즘 유행하는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던 것 같다. 요즘 드라마는 가족을 다루는 부분이 많이 없다. 시대가 핵가족이 많아졌기도 했지만 예전에 비하면 가족을 다루는 드라마가 없어졌다. 물론 우리 드라마가 정통의 가족 드라마라고 할 수 없지만 우리 드라마는 요즘 시대에 많이 있는 또다른 형태의 가족을 다룬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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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멜로를 완벽히 소화한 것도 지진희의 자부심 중 하나였다. 지진희는 "멜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다. 요즘 워낙 무서운 이야기들이 많지 않나? 그런데 오랜만에 우리 드라마를 보면서 너무 예쁘고 좋더라. 잔잔하고 좋은 이야기가 많이 나오면 세상도 좋아보이지 않을까"고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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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늘 나이 들었을 때 그 나이에 맞는 멜로를 하고 싶다고 말해 왔고 실제로도 정말 그런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늘 멜로를 준비하고 있다. 물론 노력도 한다. 시청자가 나의 멜로를 봤을 때 '아직까지 볼만하네'라는 반응을 들고 싶다. 그래서 더 엄격하게 준비를 해왔다. 당연히 (이 나이에 멜로가) 쉽지 않다. 너무 어렵더라. 사생활 이슈도 없어야 하고 철저하게 나를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 필요하다. 다행히 그런 노력에 대해 스스로 재미있고 적성에 맞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년 멜로가 흔치 않다. 앞으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겠지만 가능하다면 멜로 장르는 계속해서 하고 싶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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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