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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은영 박사는 "늘 우리가 그런 이야기 하지 않았냐. '여기 있는 우리 수제자들 역시 고민이 많을 거다'라고. 이 자리에 한 번 앉아야 하지 않냐는 말을 많이 했는데 오늘 우리 수제자들의 고민을 들어볼 시간이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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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온 고객은 바로 박나래의 어머니 고명숙 씨였다. 어머니는 오은영에게 선물을 건네며 인사했다. 금쪽상담소 속 언급 1위이기도 한 박나래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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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자랑'이기도 한 박나래에 어머니는 "효녀다. 어려서부터 부모님 속을 썩인 적이 없다. 하지만 한 가지, 술이 문제다"라 했다. 박나래는 "자랑을 해주세요"라고 당황했지만 어머니는 "박사님한테 의논을 하고 싶은 게 그거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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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관광객이 가끔 '박나래 어머니 아니냐'라 물어보면 어쩔 때는 '이모예요'라고 한다. 자꾸 나래에 대해 물어보면 불편하니까 그렇게 말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정형돈은 "그럼 이미 나래는 결혼할 수도 있었네요"라 물었고 어머니는 "결혼 상대는 아니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나래는 "나는 진짜 엄마의 속을 모르겠다. 빨리 결혼하라고 했다가 '네가 아깝다'고 하실 줄은"이라 했다.
박나래는 "그렇게 결혼을 30대 초반부터 이야기 하셨다. 그런데 '뺏긴다?'"라고 어리둥절해 했다.
어머니는 "딸과 애틋하지가 않다. 남들 보면 딸이 엄마랑 문대고 비비고 그런 게 부럽다"라 했다.
살가운 딸을 원하지만 무뚝뚝한 박나래, 어머니는 "둘이 여행간 적 한 번도 없다. 둘이 여행가면 어색할 거 같다. 할 얘기도 없고"라 털어놓았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