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이용대가 이혼 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의 돌싱 일상이 담겼다.
이용대는 배우 변수미와 2017년 결혼, 슬하 딸 하나를 뒀으나 결혼 1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돌싱'이 된 이용대는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 10살 어린 후배들과 함께 배드민턴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훈련을 마치고 후배들의 숙소로 돌아온 이용대. 이용대는 숙소 이모님이 해주신 밥을 맛있게 먹으며 "진짜 밥이 너무 맛있어서 내가 숙소를 못 떠난다"고 말해 후배들은 긴장하게 했다. 후배는 "이사하면서 숙소 안 들어오신다 했는데 다시 들어올 생각이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이용대는 "나 진짜 진심으로 숙소를 나가려 했다. 우리 팀에 내 또래가 없지 않냐. 나 혼자 여기 있으면 얼마나 외롭겠냐"고 밝혔다. 그러나 이용대는 "근데 22년째 숙소 생활만 한 거야. 그러다 혼자 살게 되니까 너무 외롭다. 그래서 내 집을 좀 팔까도 생각 중"이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용대는 이혼 후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용대는 "솔직히 헤어지고 나서 이혼한 사람을 다른 사람이 만나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며 "그 충격이 컸다. 배드민턴에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가 더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이제 못 만나겠구나 싶어 더 조심스러워지고 그랬는데 자연스럽게 되더라. 그래서 연애도 했다"고 밝혔다.
결혼을 전제로 만난 사람도 있다고. 이용대는 "너무 나이 들면 안 되겠다. 그 전에 빨리 재혼을 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야겠다 생각했다. 근데 마지막에 항상 그게 있었던 거 같다. 연애할 땐 좋다가 진지해지면 나는 한 번의 아픔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그 끝은 또 실패를 하게 될까 봐 고민되는 것"이라며 "나한텐 또 아이가 있지 않냐. 딸이 있기 때문에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생각도 한다. 그 부분이 머릿속에 계속 있다"고 고민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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