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장나라는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정우진(김준한 분)과의 로맨스가 아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23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스포츠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이번 작품에 대한 소회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굿파트너'는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혼이라는 현실적인 주제를 따뜻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회에서는 차은경과 한유리가 법정에서 다시 맞붙었으나, 서로의 성장을 도우며 진정한 '굿파트너'로서 함께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터뷰 자리에서 장나라는 "로맨스가 꼭 드라마에서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극 중 차은경(장나라 분)과 정우진의 관계가 사랑이 아닌 동료애로 이어진 점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드라마에서 로맨스를 꼭 결말로 맺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은경과 정우진이 끝내 연인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그들의 관계는 각자의 성장을 도우며 끝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감정들이 엮이는 캐릭터들의 관계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더 큰 이야기를 그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배우 김준한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특별한 애정을 표하며, "김준한 배우와의 협업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의 섬세한 연기 덕분에 감정선이 더 깊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SBS '굿파트너'는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마지막 회는 수도권 시청률 15.7%, 전국 시청률 15.2%, 순간 최고 시청률 21.0%까지 기록하며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49 시청률에서도 5.4%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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