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MZ세대의 경우 맛집이나 신제품 등의 정보를 SNS를 통해 탐색하고, 이를 즐기는 경험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기에 식음료·유통업계는 트렌드나 선호도를 간파하고 관련 제품을 발빠르게 출시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특정 제품과의 합이 좋은 맛집이나 음식을 추천하거나 소개하기도 한다. 예전에는 공급자 우위였다면, 이제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다품종 소량생산'의 시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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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공개한 '레드리본 전국의 맛집 2024'가 새로운 맛집의 상징으로 떠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자, 이번엔 서울 내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에 집중한 서울편으로 선보였다. 한남동과 압구정부터 성수동, 홍대, 골목길 속 숨겨진 맛집을 찾는 재미가 있는 연희동과 서촌까지 다양하다.
농심은 멕시코 대표음식 타코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이는 음식점 올디스타코와 협업, 신제품 '포테토칩 올디스타코맛'을 선보였다. 포테토칩에 소고기와 치즈 풍미, 라임과 살사 소스를 조합하고 매장 이름이자 시그니처 메뉴 이름인 '올디스타코'의 맛을 구현해 새로운 맛과 즐기는 재미를 준다.
세븐일레븐은 갈비 맛집 청기와타운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간편식 5종을 출시했다. '청기와타운 갈비정식도시락', '청기와타운 갈비무생채볶음밥삼각김밥', '청기와타운 무생채갈비김밥', '청기와타운 콘샐러드샌드위치', '청기와타운 갈비롱버거' 등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