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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박탐희는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특히 어머니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엄마가 2017년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함께 식사를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 병원에 갔더니 파킨슨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가 요리를 정말 잘하셨는데, 지금은 칼질조차 할 수 없다. 엄마가 자꾸 넘어지고, 점점 일상생활이 힘들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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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특히 어머니의 상태가 생각보다 오래 버티고 있다는 점에서 기적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기적적인 케이스라고 한다. 빠른 사람들은 1년 반 만에 돌아가시는 경우도 있는데, 엄마는 7년째 투병 중이다"라고 밝히며 "지금도 엄마는 걷는 연습을 하시며 스스로 운동도 하려고 노력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박탐희는 이러한 어머니의 강인한 모습이 자신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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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야기를 마치며 "어머니의 강한 의지와 아버지의 헌신 덕분에 우리는 함께 이 시간을 이겨내고 있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