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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 사장님 마리아가 된 제니는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했다. 손님들에게 음식을 준 후 엄마와 음식을 먹으며 쉬는 시간을 가지기로 한 제니. 손님들은 제니표 파스타를 먹으며 와인을 찾았고 때마침 제니는 손님들에게 와인을 권했다. 이에 이해리와 강민경은 "숙박업소 하나 차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놀랐고 제니 역시 "와인을 찾는 줄 몰랐다"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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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님들은 "내 여동생 방에 마리아 사진이 가득해"라며 제니의 존재를 눈치챘다. 마침 제니가 손님들을 찾아왔고 손님은 "저희가 궁금한 게 있다. 당신을 어디선가 본 거 같다"고 말했다. 제니는 "무슨 말인진 모르겠다"고 했지만 손님은 "노래 안 하는 거 확실하냐"며 블랙핑크 노래까지 불렀다. 그러나 제니는 "전 마리아고 여기서 일한다"고 모르쇠로 일관하며 자리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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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테이블에 식탁보를 깔던 제니는 식탁보 길이가 다른 것을 두고 찜찜해했다. 제니는 "저는 조화로움을 엄청 좋아하는 거 같다. 하나가 어긋나면 마음이 불편하다. 처음에 테이블보를 주셨는데 2개 길이가 다른 거다. 그거부터 찝찝했다"고 자신의 '강박'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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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제니에게 집 곳곳에 있는 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엄마는 "마리아가 5살 때 아빠가 알츠하이머였다"며 "엄마가 21살이었을 때 뇌졸중이 왔다. 반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그 사람은 정말 좋고 긍정적이었다. 처음 이 시골에 도착했을 때 이 시골에서 뭘 할 수 있을까? 하다가 집에서 그림 그리는 걸 해보라 했다"고 밝혔다.
마리아의 삶이 끝나기 3시간 전, 제니는 민박 곳곳을 둘러보며 열심히 풍경을 눈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엄마와 헤어지며 제니는 "지난 며칠 진심으로 감사했다. 엄마를 만난 건 제 행운"이라며 마지막 포옹을 나눴다.
제니는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생각날 거 같다. 마음이 단단해질 거 같다. 엄마가 주신 긍정적인 모습이 제 삶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