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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0일 공개할 로보택시에도 이 새로운 버전 중 하나의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사이버트럭에도 새로운 배터리 타입도입가능성이 있다. 또한 실리콘 탄소 음극을 사용하는 4680 셀이 향후 일부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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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에 따르면 기존 배터리 전극은 값비싸고 환경에 유해한 습식 슬러리를 사용한다. 반면 건식 공정은 유독성 용매를 제거하고 건조된 분말과 바인더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더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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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예상도
건식 공정을 사용하는 새로운 4680 셀의 버전으로는 NC05, NC20, NC30, NC50이 있다. 'NC'는 '새로운 셀(New Cell)'을 의미한다. NC05는 로보택시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6년까지는 생산 준비가 완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보택시상용화는 아직도 2,3년 더 걸릴 것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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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고
현재 테슬라는 일본의 파나소닉, 중국의 CATL, 한국LG에너지솔루션에서 대부분배터리를 구매하고 있다. 여기에테슬라 자체적으로도 4680 셀을 대량 생산하고 있다. 머스크는 “4680 셀의 대량 생산이 더 저렴한 전기차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26년은 테슬라를 비롯한 여러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중요한 해가 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에서 3만달러(약 4000만원) 이하로 출시될 전기차가 다수 등장한다. GM, 현대차, 포드 등이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는현재 상황에서 새로운 배터리 개발과 양산이 테슬라의경쟁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가될 수 있다.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680 셀의 새로운 버전 개발과 건식 공정 도입은 비용 절감과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한 중요한 시도다. 향후 몇 년이 테슬라에게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지 아니면 경쟁사들에게 기회를 내주는 해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태원 에디터 tw.kim@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