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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장훈은 진행자 안나경이 "기부하신 금액이 200억 원이 넘는다. 돌이켜서 생각해 보면 200억 원이나 내가 넘게 이렇게 기부를 했다고 좀 놀랍지 않나?"라고 물어보자 "아니요. 그거밖에 못 했나 그렇게 벌었는데. 안 되겠다. 이번에 한 번 사는 세상 내가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서 날개를 펴면 왕창 돈을 벌어서 하나는 내가 끝내고 간다. 그래서 제가 이번 세상을 떠나더라도 어떤 재단을 만들어서 대한민국에 밥을 배불리 못 먹는 아이들은 없게 하는 거를 한번 꿈으로 세워놓고 치열하게 살아보자 해서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저한테 사명감을 부여하고 살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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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서 적자를 많이 본다는 그는 "물 들어오면 노 젓지 않고 티켓 값을 내리겠다고 약속하고 청소년들은 2만원으로 내렸다"며 "나중에 보니 4500만원이 적자가 났지만 행사를 해서 (관객을) 채울 수 있다는 것도 복"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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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은 "사상 첫 일본 공연인다. 설렌다"고 밝히며 "그걸 NHK로 방송을 봤다. 제 평생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감동적이었다. 그래서 제가 어찌 어찌 연결이 돼서 아이들을 위해서 축하 공연을 하고 싶다. 그래서 좋아하고 학교에서도 그래서 이제 하게 됐고 좀 일이 커져서 간 김에 교민들도 좀 초대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공연장을 빌려서 좀 큰 데를 학생들도 오고 교민들도 오고 다른 지역 민족학교도 오고 언제 갈지 모르니까 남들은 입국을 걱정하더라. 근데 제가 그전에 입국이 되나 안 되나 한 세 번 들어가 봤는데 아무 일 없었다. 일본을 쑥 들어왔다. 왜 이렇게 쉽게 들어왔지 그래서 모텔 가서 하루 자고 그다음 날 왔다"고 말했다.
"문제없이 갈 수 있는 거냐"는 물음에 그는 "초밥 먹고 우동 먹고 왔다. 문제없을 거다. 그래서 되게 그냥 저한테 아주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다. 아이들한테도"고 답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