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자신 때문에 눈물 흘린 아버지 앞에서 차마 고개를 들지 못했다.
8일 TV CHOSUN 예능 '이제 혼자다' 측은 '왈칵 쏟은 우지원 아버지의 눈물'이라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우지원은 아버지에게 "제가 혼자된 지 5년이 됐다. 제가 이혼했을 때 아버지 마음은 어떠셨냐"라고 물었다. 아버지는 "좋을 리가 없다라는 말이 정답이 될지 모르겠는데 속상한 마음이 앞섰다. 앞으로 애들을 어쩌나 그 걱정이 먼저 들었다. 애들이 너무 어려 걱정이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잘 견뎌내며 1, 2년이 지나니까 네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애들은 잘 커가고 학교도 잘 가더라. 네가 앞으로 잘 이겨냈으면 싶다"라고 말하다가 "이놈아. 나 왜 눈물나게 해"라며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우지원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우지원은 지난 2002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전처와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2019년 이혼했다. 우지원은 이혼 심경에 대해 '이제 혼자다'를 통해 밝힐 예정. '이제 혼자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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