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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성재는 단호하게 "엄마랑 같이 하기 싫다"고 거절했다. 이에 박해미는 "인생에서 하고 싶은 것만 하려면 혼자 살아야지!"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아들에게 "네 나이에는 뭐든지 닥치는 대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나는 길바닥에서도 해봤다"고 덧붙이며 열심히 살았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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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듀엣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무대를 잘해도 '박해미 아들이네'라는 말을 듣는 게 싫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하하는 "실력이 없으면 어머니 꼬리표가 붙겠지만, 황성재는 너무 잘해서 그럴 필요 없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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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성재는 "그래도 엄마는 뮤지컬 '캣츠'에서 정말 전설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그걸 보고 나도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해 박해미를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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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재는 제작진에게 "엄마와 자주 싸우지만 금방 풀린다. 어차피 마주쳐야 하니, 빨리 화해하는 게 편하다"고 말하며 가족 간의 깊은 정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