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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 변호사는 거듭 자녀들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공인의 사생활에 대한 공격과 진흙탕 싸움이 되어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아이들이 어리지 않나. 안타까웠다"면서 "결혼 생활하다 보면 소위 말하는 양쪽의 부정행위 등을 의심하고, 그런 일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럴 경우 결국 쌍방의 책임이 있기 때문에 묻고 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두 분은 서로 맞소송했다고 해서 '싸움이 번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걱정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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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혼하면서는 상대방에 대해 보복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헤어지니까. 근데 아이의 엄마 아빠니까, 서로 사회생활을 해야 우리 아이를 책임질 수 있으니까 참는다. 더군다나 공인이지 않나. 옆에 변호사들이 두 사람을 말려줬으면 한다"면서 미성년자 자녀들이 부모의 이혼에 대한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냐는 물음에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심리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힘들어 한다). 특히 사춘기 자녀들에게는"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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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14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양육권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맞상간소송까지 벌이며 충격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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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갈등 중 계속 침묵을 유지해왔던 박지윤은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이후 소송 중에도 어떠한 부정행위 또한 배우자 외에 이성 관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초유의 이혼 전쟁 속 두 사람은 각자 SNS로 평온한 일상을 공개해오고 있어 또 한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