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회피했다.
10일 김지민의 유튜브 채널 '느낌아니까'에는 '유튜브 하랬더니 결혼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민의 유튜브 개설을 축하하기 위해 연인 김준호와 절친 박나래가 자리했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세 사람은 서로에게 궁금한거 한가지씩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박나래는 김지민과 김준호에게 "전국민을 대표해서 물어보겠다. 둘이 언제 결혼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를 한번 쳐다보더니 "내년 초에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내년 초면 지금 식장을 잡아야 한다"며 당황했고, 박나래 역시 "김지민 씨 혼자 식장에 들어가는거냐"고 놀렸다.
이어 김지민은 "내년 4월에 둘 다 집 만기가 끝난다. 그러면 어디서 둘이 합칠 수 밖에 없다"고 현실적인 상황을 말했고, 이를 듣던 김준호는 "지금 프러포즈 한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김준호를 째려보며 "아니다. 최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내년 4월에 결혼 시작인거냐 동거 시작인거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혼전 동거는 싫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대답을 다 했다"며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듯 기뻐했다. 하지만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정색하며 "아니다. 힌트를 드린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내 대답은 이렇다. 자기 대답은 뭐냐"고 물었지만, 김준호는 갑자기 다리에 붙은 거미를 떼어내며 대답을 회피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는 김지민과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해 왔다.
특히 이들은 방송을 통해 결혼에 대해 자주 언급하면서 실제 결혼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김지민은 김준호와의 결혼 계획에 대해 질문하자 "내년 4월에 전세 계약이 끝난다. 결혼은 현실 아니냐. 둘 다 끝나서. 그 이후에 노려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마음을 못 잡은 느낌이 있다"고 떠보자 김지민은 "결혼을 혼자 하냐. 프러포즈를 받아야 하지"라며 밝혀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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