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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4차전 8대0 승리에 이어 5차전도 2대0으로 잡으면서 시리즈를 3승2패로 뒤집고 3년 만에 NL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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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타선은 지난 9일 3차전 3회부터 이날까지 24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시리즈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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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와는 올해 인연이 좋지 않았다. 지난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개막시리즈 2차전에서 1이닝 동안 4안타 1볼넷을 내주고 5실점하며 패전을 안은 것을 포함해 올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2경기에서 6이닝 동안 8실점하고 2패, 평균자책점 12.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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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기 후에는 "야마모토에 대해 말하자면, 글로벌 압박감을 인정할 수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일본이라는 국가를 위해 던진 것"이라며 일본을 언급했다. 로버츠 감독은 미국 국적이지만, 1972년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근무지였던 일본 오키나와에서 태어났다.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 역사에도 이름을 남기게 됐다. 다저스 역사상 포스트시즌 시리즈 최종전(winner-take-all gamel)에서 5이닝 이상을 무실점으로 막은 5번째 투수로 기록됐다. 앞서 1955년 월드시리즈 7차전 쟈니 포드리스, 1965년 월드시리즈 7차전 샌디 코우팩스, 1981년 NLCS 7차전 제리 로이스, 그리고 1988년 NLDS 5차전 오렐 허샤이저가 이 기록을 세웠다.
범위를 넓혀 보면 야마모토는 역대 루키로는 1909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베이브 애덤스(월드시리즈 7차전), 올해 밀워키 브루어스 토비아스 마이어스(NL 와일드카드 3차전)에 이어 포스트시즌 시리즈 최종전에서 5이닝 이상을 무실점으로 던진 3번째 투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