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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7명 전원은 제작진의 지시에 따라 몸무게 측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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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멤버 전원 합산 체중이 488.8kg보다 1kg 이상 늘어날 때마다 다음 녹화 시작 시각이 1시간씩 앞당겨진다"고 선언했다. 단 한 번이라도 최초 몸무게인 488.8kg에서 초과되면 그 즉시 다음 주 출근 시간이 빨라져 최악의 경우 오프닝 시간이 오전 6시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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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방 후 멤버들은 다시 몸무게 측정에 나섰고, 그 결과 492.8kg이 나오며 최초 몸무게보다 무려 4kg이 증가했다. 결국 촬영 시작 시간은 9시가 됐다.
김종국을 피해 경사가 가파른 계단 오르기를 선택한 송지효, 하하, 양세찬은 '생리현상 트리오'를 결성했다. 세 사람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 계단을 오르는 내내 생리현상을 남발하며 "체중이 줄어드는 게 느껴진다"라며 좋아했다. 하하와 양세찬은 배우인 송지효의 이미지를 생각해 "아~~~"하는 괴성으로 소리를 감춰주는 등, 남다른 우애를 보였다. 하지만 정작 송지효는 "이건 소화 되는거라 어쩔 수 없다. 자연현상이다"고 털털한 여배우의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관광객이 탑승한 열차가 지나가자 송지효는 "안녕하세요"라고 반갑게 인사하더니 "내가 아까 뿡 했는데"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단 오르기와 운동 후 다시 몸무게를 측정한 멤버들의 몸무게 결과는 491.2kg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기준치보다 높아 출근 시간이 8시로 당겨지고 말았다.
'운동 초보' 지예은은 운동광 김종국의 레이더에 포착돼 강제 1:1 PT를 받게 됐는데 끝없이 "한 개 더!"를 외치는 김종국의 모습에 말 그대로 눈물을 삼키며 "(운동) 많이 하지 않았어요?"라는 소심한 반항을 보였다.
같은 시간 송지효와 하하는 헬스장 대신 찜질방을 선택, 불가마 속 신들린 체조를 보이며 체중 감량에 열을 올렸다. 이때 송지효는 체조를 위해 다리를 번쩍 들어올린 털털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체중 제기에 앞서 멤버들은 "하루종일 먹고 운동하고, 오히려 우리가 더 벌크업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유재석은 "송지효는 벌크업이 된 것 같다"며 지적했고, 실제로 송지효는 다소 퉁퉁 부은 얼굴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