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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과 그의 몸종이 왕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상만 감독이 연출을, 박찬욱 감독과 신철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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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과 협업에 대해 "서로 의견의 차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박찬욱 감독은 시나리오에 있는 대사의 질문의 쉼표마저도 철저하게 본다. 하나도 쉽게 넘어가는 게 없다. 대사, 감정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본인이 생각하는 스타일이 확실히 있을 수 있다. 박찬욱 감독은 몇몇 영화에서 볼 수 있듯 과도하게 강조되는 감정, 이른바 신파적인 요소가 갑자기 쓰이는 부분에서 큰 거부감이 있다.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라는 말에도 타협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늘 박찬욱 감독이 이겼다. 과도하게 신파나 감상에 빠지지 않게 경계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좋은 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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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