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의 지하철 좌석에 앉아 있던 승객이 엉덩이에 화상을 입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NHK, MBS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10일 밤 오사카 메트로 다니마치선의 객차 좌석에 앉아 있던 57세 남성 승객이 엉덩이에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
그는 엉덩이에 타는 듯한 통증을 느껴 미야코지마역에서 내렸다.
지하철 역무원의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는 남성 승객을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이 앉은 좌석에는 한 사람에게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로 투명하고 냄새가 없는 액체가 묻어 있었다.
당국은 화상의 특성으로 미루어 이 남성의 피부가 모종의 화학물질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 조사에 나섰다.
지하철 운영사는 해당 좌석을 교체하고 차량 내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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