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6살 어린 나이에 택한 첫 결혼. 이상아는 "현실에 대한 도피와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성급히 진행한 결혼이었다"고 회고했다. '이혼'이라는 인생의 첫 실패가 두려워 끝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 노력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 과정에서 첫 번째 남편이 요구한 조건을 모두 수용했음에도 "결국 끝은 이혼이었다"라며, 이상아는 그 후 이혼 후유증으로 겪은 힘든 시간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Advertisement
이상아는 모친과 TV 시청 중 첫 번째 이혼한 남편이 등장하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상아는 첫 번째 남편이 MC로 활동 중인 프로그램을 향해 "이 방송에 섭외 요청이 들어왔다. 미친 거 같다. 나에 대해 잘 몰랐는지, 나를 섭외하려고 했다. '내가 그 프로그램 K군 안 나오냐?'며 물었더니 'MC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럼 난 안 한다. 주변에 물어봐라'며 섭외 요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 이상아는 이혼을 언급하는 건 과거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이혼을 둘러싼 오해들을 풀고 싶다는 바람임을 전했다. "나만 다치면 되는데, 주변이 상처가 더 크다"라고 말하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손가락질 받아 상처받은 일들에 억울하고 화가 나는 마음을 토로하며 눈물을 쏟았다.
Advertisement
이날 방송 시청률은 분당 최고 4%, 평균 3.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