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부산 KCC 허 웅은 깊은 사과를 전혔다.
허 웅은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개막전에서 18득점을 기록했다. 승부처에서 3점슛 3개를 터뜨렸다.
경기가 끝난 뒤 허 웅은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비 시즌 사건 이후 인터뷰를 처음 하는 것 같다. 비 시즌 제 잘못으로 인해 팬 여러분에게 죄송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제 자신을 엄격하게 관리하면서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정말 농구가 흥행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저의 잘못으로 인해 불편을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앞으로 주어진다면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항상 언젠가는 말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구단과 많이 상의했다. 그래도 지금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허 웅은 지난 6월 전 여자친구 A씨를 공갈, 협박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A씨가 반박하면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허 웅은 개막전 승리 직후, 팬에게 사과를 했다.
18득점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는 "디욘테 버튼이 워낙 부담감이 많다. 미스 매치 수비를 해야 하고, 득점도 해야 한다. 그래서 그 부담감을 덜어줄 역할이 필요했고, 과감하게 3점슛이 올라갔다"며 "워낙 뛰어난 선수다. 승리에 대한 의지가 정말 남다르다"고 버튼을 평가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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