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디욘테 버튼은 40득점을 폭발시켰다. 수비는 대부분 미스매치였다.
공수 부담감은 극대화됐다. 게다가 문정현과 문성곤, 리그 최상급 수비수들의 집중견제가 있었다. 버튼은 극복했다. KCC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첫 마디는 "팀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이었다.
그는 19일 부산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가진 공식인터뷰에서 "부상자가 많이 있는데, 팀원들의 서포트가 있었기 ??문에 좋은 활약이 있었다"고 했다.
KT의 집중견제가 있었다. 하지만 버튼은 "자라오면서 피지컬 적인 부분은 항상 싸워왔다. 오늘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고향에서 경기를 치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승현과의 조화가 좋았다. 그는 "KCC에 가세하면서 이승현과의 조화는 좋을 것이라는 예감이 충분히 있었고, 이번 경기에서 확인했다"고 했다.
그는 7년 전 경기력의 비교에 대해 오히려 '제 경기력이 좋아졌나요'라고 반문하면서도 "발전하다고 생각한다. 농구적 측면 뿐만 아니라 코트 밖에서도 성장을 하려고 7년간 노력을 했다. 7년 전에 비해 피지컬적으로 리그가 향상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버튼은 "경험치가 쌓였던 것 같다. 경험이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농구라는 스포츠는 반복적인 부분을 수행하는 부분이고 단련하면서 성장이 이뤄진 것 같다"고 했다.
미스매치가 계속 있다. KCC는 리온 윌리엄스가 KCC의 다음 경기 LG전에서 정상적으로 출전한다. 하지만, 버튼은 여전히 1옵션이고 절대 에이스다.
빅맨들의 수비를 이승현과 함께 해야 한다.
버튼은 "농구 커리어에서 4, 5번을 맡아왔다. 때문에 미스매치에 대한 이슈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40분을 뛰었지만, 체력적 부분에 대한 걱정이나 부담감은 없다. 출전시간이 40분이든, 20분이든 별 문제가 없다. 팀이 이긴다면 아무런 상관이 없다. 우승만 하면 된다. 상을 타면 기분이 좋겠지만, 농구 커리어에서 한 번도 우승을 한 적이 없다. 이번 기회에 우승하고 싶다"고 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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