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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모녀는 식사를 하면서 다사다난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김청의 부모님은 김청을 가진 후 집안의 반대로 도망쳐 따로 살았다고. 김청은 "결혼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100일 된) 나 보러 오시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김청의 친가가 김청을 데려오려고 했지만 김청의 어머니가 필사적으로 도망쳐 강원도 인제까지 가게 됐다고. 김청의 어머니는 "할머니가 (김청을) 뺏을라고 막 찾아 다니는 거다. 안씨 집안 자손을 다른 데다 보낼 수 없다는 거다. 그래서 도망 온 것"이라며 "종착역이 인제였는데 갈 곳이 없었다. 버스에서 내리라고 해도 안 내리니까 기사 분이 왔다. 없는 집 자식은 아닌 거 같고 사연이 있는 거 같은지 나를 데리고 기사들 자는 곳으로 데려갔다. 거기서 밥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허드렛일을 해줬다. 애를 안을 시간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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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이혼한 진짜 이유에 대해 김청의 어머니는 "(상대가 요구한 조건이) 엄마는 손 떼게 한다. 돈 관리도 내게 한다였다. 엄마하고 멀리 떨어져 지내라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사람이 아니네. 목적이 따로 있었나보네"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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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이야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때는 다 싫었다. 엄마하고 이모하고 바람 쐬러 가다가 여기가 숨어있기엔 딱이다 싶었다. 그래서 같이 갔던 이모 친구가 있는데 그때 우리 엄마가 또 한 번 대단하다고 느낀게 이모하고는 통화하지만 나한텐 아무 얘기 안 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어머니는 "세상이 싫어서 산속에 들어간 사람한테 내가 아무리 보고 싶고 아무리 얘기하고 싶어도 건드리기 싫으니까"라고 김청을 기다려줬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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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