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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5.3리터 V8엔진이 기본이다. 최고355마력과 53kgm 토크를 발휘한다. 하이컨트리에는 6.2리터 V8이 장착돼 420마력과 63.6kgm의 토크를 제공한다. RST, Z71, 프리미어에서도 6.2리터 엔진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주행 스타일에 맞는 엔진 구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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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 능력은 2WD 5.3리터 모델이 약 3810kg, 4WD 6.2리터 모델이 약 3447kg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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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타호의 인테리어는 이전 모델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주목할 점은 새로운 17.7인치 센터 터치스크린이다. 사용자가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각종 기능을 상단에 고정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11.0인치 디지털 계기판도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된다.
안전 기능으로는 자동 주차 보조, 비상 제동, 보행자 및 자전거 경고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2열 승객을 위한 별도의 공조장치 조절 시스템과 고급 트림에서 제공되는 엔터테인먼트 스크린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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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 좌석은 성인이 앉기에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지만 경쟁 모델에 비해 약간 좁은 느낌이다. 하이컨트리 트림에서는 1, 2열에 가죽 시트가 적용되며 실제 나무를 사용한 인테리어가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프리미어 트림에서는 보스 오디오 시스템과 열선 및 통풍 시트, 슬라이딩 콘솔 등의 고급 옵션이 추가된다. 슬라이딩 콘솔은 공간을 마련한 후 전동으로 제자리에 돌아오는 기능을 갖춰 실용성을 더했다.
하이컨트리 트림에서는 가변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의 안정성을 높였다. 에어 스프링은 주차 시 차량을 낮춰 승하차를 더 편리하게 할 수 있게 해준다. 우수한 응답성과 제동력을 갖췄지만 대형 SUV의 특성상 차량이 작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연비는 V8 모델의 경우 고속도로에서 7.7-8.5km/l, 도심에서 6-6.4 km/l, 복합 6.8-7.2 km/l 수준을 기록한다. 디젤 모델은 아직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더 효율적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2025년형 쉐보레 타호는 재설계된 인테리어와 개선된 전면 그릴을 통해 이전 모델과 차별화된다. 넉넉한 내부 공간, 여전히 리어 윈도우 개폐 기능, 다양한 엔진 옵션 덕분에 타호는 3열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를잡고 있다.
다만 하이컨트리 트림은 가격대가 럭셔리 브랜드와 비교될 만큼 높기 때문에 중간 트림이 가성비 면에서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한국 시장에는 내년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원 에디터 tw.kim@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