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4세 아들의 사고 소식을 전했다.
20일 조민아는 "일주일 전, 강호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휴일 저녁. 아기가 강호의 아빠와 시간을 보내면서 공원에 있던 그네를 타다 턱으로 떨어져서 안면부가 길게 찢어지면서 구멍이 뚫리고 턱에 화상까지 입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상처가 크고 깊어서 수면마취를 하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일요일 저녁이라 마취과 선생님이 안 계셨고, 아기 안면부 봉합수술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해야 하는데 그 병원은 단순 봉합만 한다고 해줄 수 없다며, 응급실을 세 군데나 돌았지만 결국 치료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응급실 뺑뺑이, 말로만 들었는데 막상 겪어보니 정말 생지옥 같았다. 한시라도 빨리 치료받아야 하는 상황에 김포에서 인천, 서울까지 왔다 갔다 했는데 여기는 단순봉합 밖에 못해서 안돼.. 환자 측의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라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점점 지쳐가서 의식이 왔다 갔다 하는 강호를 안고 정말 많이도 울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셨고, 2일에 한 번씩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통원하며 치료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했으나 2005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조민아는 제과점을 오픈했지만 수많은 논란 끝에 결국 폐업했다. 2020년 11월에는 6세 연상의 헬스트레이너 이 모씨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2022년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수차례 남기다 결국 이혼했고 올 4월에는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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