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가족들이 모두 잠든 이른 새벽부터 집을 나선 백성현은 초조한 모습으로 병원을 찾아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골연골종 수술' 고백으로 많은 응원을 받은바 있었는데 수술 9개월 만에 X-RAY 촬영까지 진행되자 지켜보던 이들의 긴장감은 고조됐다.
Advertisement
이어 고관절 검사 결과가 나왔다. 의사는 "9개월 전에는 고관절 유착이 심하고 염증도 많았다"며 "현재도 골반 틀어짐이 있긴 있다. 그래도 골반 틀어짐이 9개월 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관절 가동 범위가 정상 범위 가까이에 나왔다. 일상 생활 하는데에는 무리가 없을거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Advertisement
"작품 공백기에 건설 현장 일을 시작했다"고 밝힌 백성현이 이날 '긴급 출동 현장'을 공개한 것. 백성현은 "전문건설사 대표인 어머니 회사에서 직책은 '백 과장'이다"라며 대표님의 '긴급 호출'에 '1톤 작업차'를 몰아 현장으로 급히 향했다.
Advertisement
한편 그 시각, 아내 조다봄은 새벽부터 사라진 남편이 오후가 되도록 소식이 없자 받지 않는 전화를 계속 걸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백성현이 아침 6시에 나가서 조기축구, 병원, 현장 출동까지 스케줄을 진행하며 오후 5시까지 아내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던 것.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12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된 건 아내 입장에서는 행방불명"이라며 걱정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