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자신의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지연은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만성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나를 돌보지 않고 버려두었던 3년의 시간. 그동안 내 몸과 마음은 망가질 대로 망가졌었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무엇 때문인지 일어설 용기가 나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어느 날 문득, 나는 나를 인지하고 인정하고 고치고자 노력했다. 건강하게 살고 싶었다. 몸도 마음도 언제나 나를 믿고 사랑해 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꾸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도리가 아님을 깊이 반성하고 감사히 받아들였다"며 "삶을 살아가면서 나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인지하고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에 대해 깊이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24년 6월 중순부터 10월 19일 오늘까지 철저한 식단과 운동으로 목표했던 20kg 감량에 성공했다. 이제 건강하게 유지하며 살고싶다. 감사하다. 모든 순간이."라고 감량 사실까지 고백했다.
한편 차지연은 한국의 대표적 뮤지컬 배우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1'에 메인 빌런으로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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