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 후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손담비는 자신의 채널에 '올해 가장 스페셜한 여정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서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제가 특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엄마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는데 많이 어색하다. 저도 따봉이(태명)와 같이 성장하는 엄마가 돼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임신 후 근황에 대해서 손담비는 "지금도 초기지만, 제가 노산이니까 초기 때 아예 움직이지 말라고 하셔서 3개월 동안 아무것도 안 했다. 산책도 안 했다"라며 "제가 어제 처음으로 몸무게를 쟀는데 상상초월이었다. 출산한 지인들에게 이 몸무게가 맞는지 물어봤다. '네 살이 아니다'라고 하는데 제 살인 것 같다. 놀랐지만 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모든 옷이 안 맞기 시작했다. 남자 바지를 입기 시작했고, 옷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라며 "원피스는 입을 수 있는데 바지는 고민된다. 배가 조이는 게 좋지 않을 것 같다. 임산부복도 예쁘게 입고 싶은데 원피스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손담비는 "중기 때부터는 모든 운동을 해도 된다고 한다. 해오던 필라테스도 하고 근육 위주의 운동을 하려고 한다. 영양소를 챙겨 먹어야 해서 최대한 야채를 잘 먹으려고 노력한다. 엽산, 유산균, 비타민D, 오메가3, 철분 등을 챙겨 먹는다"고 설명했다.
또 손담비는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 "1일 1팩 하고 있다. 오일, 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고 자른다. 온몸에 오일을 바른다. 아기가 내 수분을 빼앗아 먹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커피도 디카페인을 먹고 있다. 콜라도 거의 안 마신다. 너무 마시고 싶을 땐 다이어트 콜라로 마신다. 나도 원래 탄산수만 마셨는데 탄산수로 안될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손담비는 "따봉이를 위해 노력할 거다. 영양소를 챙겨 먹고, 운동도 하고, 저도 중요하니까 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며 "걱정되는 건 아이 태어나면 이유식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요리도 해야 할 것 같고, 여러 면에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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