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110세 생일을 맞은 할머니가 자신의 장수 비결을 밝혀 화제다.
CNN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 서부 메리즈빌에 사는 글래디스 페닝턴(110)은 지난 17일(현지시각) 가족들과 110번째 생일을 맞았다.
1914년 워싱턴주 스포캔 근처에서 태어난 그녀는 지금도 스스로 걷고 식사를 한다.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는 그녀는 항상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시각을 갖고 지낸다.
또한 소량의 식사를 하고 작은 반려견과 시간을 함께 보내며 아이들에 무한한 사랑을 주고 있다.
그녀의 딸인 슈뢰더는 "어머니는 항상 식사량을 조절했다. 일반적으로 음식의 절반 정도만 드셨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애정 표현을 하고 11세 증손자에겐 칭찬과 함께 사랑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중학생인 증손자는 "할머니가 제1차 세계 대전이 있던 해에 태어났다는 게 신기하고 놀랍다"며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기록돼 있는 사람은 프랑스의 잔 루이즈 칼망이다. 1997년 사망 당시 나이는 만 122살이었다.
현재 생존 중인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노인은 116세인 일본인 이토오카 토미코다. 이토오카 할머니는 지난 8월 기네스 세계기록(GWR)에 세계 최고령자로 공식 등록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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