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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과정에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이돌의 미성년자 멤버를 비롯한 타 아티스트 외모 비하 내부 보고서가 공개돼 큰 질타를 받았다. 이 보고서에는 '멤버들이 한창 못생길 나이에 우루루 데뷔시켜 놨다', '성형이 너무 심했다', '외모나 섹스어필에 관련돼 드러나는 경향이 두드러짐', 'SM 미감 자체가 달라진 건가 싶음'이라는 등 질 낮은 표현이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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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하이브는 국감 도중 "업계 동향과 이슈를 내부 소수 인원들에게 참고용으로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반응을 그대로 발췌해 작성한 것으로 하이브의 입장이 아니다. 해당 보고서에는 팬들의 긍정적 평가나 회사로서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일부 자극적인 내용만 짜깁기해 하이브가 아티스트를 비판한 자료를 만든 것처럼 보이도록 외부에 유출한 세력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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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 대표는 "국감장에 있는 동안 입장문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과하겠다.국감에서 다뤄지지 않은 내용과 모자이크 된 내용이 그대로 노출되는 등 온라인에서 확산되는 속도가 빨라 이를 막고자 긴급히 (입장문을) 올렸다. 국회를 경시하고자 한 것은 아니다. 당사의 불찰이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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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