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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심해져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요로에 패혈증이 발생했다는 진단을 2016년 받았다. 그녀의 몸에는 무려 2리터의 소변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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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러 증후군은 방광에서 소변이 배출되는 것을 조절하는 요도괄약근이 이완되지 않아 소변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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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화장실에 갈 수가 없었다. 물을 많이 마셔도 보았지만 소용없었다"면서 "지난 8년 동안 자연적으로 소변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다. 이것 때문에 내 생명이 정기적으로 위태롭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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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티아는 2022년 방광을 완전히 제거하고 장(요)루를 달았다.
이어 "세상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한 사람이라도 도울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그리고 장(요)루가 있는 사람은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면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내가 오늘도 살아 있는 유일한 이유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