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수미가 25일 별세한 가운데 충격 비보에 장례식장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김수미는 이날 오전 8시 8분쯤 심정지 상태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향년 75세.
이날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F&B 이사는 연합뉴스를 통해 "사인을 조사한 경찰이 고혈당 쇼크사가 최종 사인이라고 알렸다"면서 "당뇨 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다"고 밝혔다.
빈소는 이날 오후부터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고인과 함께 드라마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동료 연예인들은 황망하면서도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고인을 어머니처럼 따르던 신현준은 오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후배 연예인들은 SNS를 통해 고인을 애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비보를 접한 대중들도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장례식장 홈페이지를 찾으면서 현재 해당 사이트가 마비된 상태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허용된 일일 데이터 전송량을 초과하여 사이트가 차단됐다"는 문구가 뜬다.
한편 1949년생인 故 김수미는 지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듬해 MBC 드라마 '수사반장'을 시작으로 '손님', '주인', '엄마, 아빠 좋아', '백년손님' 등에 출연했고, 1980년에는 '전원일기'에 '일용엄니'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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