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가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직접 해명했다.
25일 혤's 클럽 채널에는 '보류였던 1라운드 '옥돔 우로코야키' 싱거웠지만 올라갈 수 있었던 이유 I 혤's club ep31 윤남노 셰프'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윤남노 셰프는 "'흑백요리사'의 밈제조기, 사바용을 전 세계에 알린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오늘 이렇게 나와서 저에 대한 오해를 풀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흑백 요리사'에서 자신의 닉네임이었던 '요리하는 돌아이'를 언급하며 "저는 '돌아이'라는 워딩을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들을 싫어하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약간 직업에 미쳐있거나, 집요한 걸 '돌아이'라고 표현한다"라고 해당 닉네임을 정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저보고 건달출신이다 문신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저 문신 하나도 없다"며 건달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윤남노 셰프는 경연을 준비하면서 "간절했다. 하루에 일하면서 경연 요리를 40번 만들어보고, 돈도 많이 썼다. 연습하는데 약 300만 원 들었다.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해볼 때까지 해보고 떨어지면 인정하겠다는 생각이었다. 경연 전에는 아무것도 안먹혀서 이틀 동안 커피만 마셨다. 18잔 정도 먹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첫 라운드에서 20명만 붙을 때 너무 굶으니까 간을 잘 못잡은거다. 내 입에는 모든게 짰다. 심사를 받는데 '간이 없지는 않은데 싱겁다'는 평가를 받고 다시 먹으니까 진짜 싱겁더라. 보류를 받고 미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경연할 때 다른 셰프 음식은 못 먹지만 못들은척 하고 몰래 먹었다는 윤셰프는 "먹어보고 왜 이게 올라간거야라고 생각할까봐 제작진이 정한 규칙 같다"며 "가장 베스트는 급식대가님 '오골계 닭볶음탕'이다. 만약에 급식을 안 하시고 한식을 하셨다면 한국에서 5명 안에 드셨을 것 같다. 절제미라고 해야 하나. 과한 게 아니라 딱 떨어지는 맛이었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이 안대를 하고 사바용 소스를 맞출때 밈이 된 제 포즈를 보고 핸드폰을 던져버렸다"는 윤 셰프는 "그 방송이 나간 다음날 식당을 갔는데 직원들이 웃겨서 일을 못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두부지옥 미션 때는 16000모 두부 비린내가 진동을 하는데 미치겠더라고. 윤 셰프는 "거대한 두부산이 내려오는데 사람들 안다치고 저 두부가 우루루 다 쏟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악동같은 상상을 전했다.
트리플 스타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서는 "업계에서 유명한 친구다. 라이징 셰프고 자기거 차려서 나가면 정말 잘 될거라고 칭찬이 자자한 셰프였다"며 "동갑이라서 말 놓자. 선 안넘을게라고 말하고 확 친해졌다. 일주일에 네번도 보는 사이다. 그 친구는 실제 모습이 되게 웃기다. 친해지면 '빠담빠담' 정우성을 성대모사하는데 정말 잘한다"고 찐친의 실제 모습을 폭로하기도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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