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 여성 덤프트럭 기사가 회사 동료의 코에 폭죽을 넣고 불을 붙인 혐의로 체포됐다.
또한 이 여성과 공조한 남성 2명도 함께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일본 ABC TV에 따르면 효고현에 사는 덤프트럭 여성 운전사 무라모토(44)와 같은 건설회사 직원 혼다(39, 남), 계약직 직원 아즈마(55, 남)는 동료 직원 상해 및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무라모토는 지난 4월 효고현 다카라즈카시의 거리에서 56세 남성 동료 A의 코에 폭죽을 넣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혼다는 올 여름 다카라즈카시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또 다른 남성 동료 B(50)에게 공기총을 발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무라모토와 혼다는 B의 엉덩이에 인화성 액체물질 붓고 불을 질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아즈마는 B의 눈을 팔꿈치로 때리고 엉덩이를 야구방망이로 때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폭행은 피해 직원들의 실수 때문이었다.
경찰은 무라모토 등이 '직장에서의 실수에 대한 처벌'이라는 명목으로 남성 피해자들에게 일상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사에 대해 무라모토는 혐의를 부인했고, 혼다와 아즈마는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무라모토 등 3명을 검찰청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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