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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제주에서 아들과 둘이 살고 있는 채림은 "2017년에 아들을 낳아서 쭉 그 아이의 엄마로 살아왔다. 일을 너무 힘들게 하면서도 항상 평범하고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에 대한 갈망이 강했던 거 같다. 나이가 어린데도. 그게 연결이 아이로 되더라. 아이를 빨리 갖고 싶었다. 주저 앉아서 울 정도로 간절했을 때 찾아온 아이"라고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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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활동을 쉰지 꽤 된 채림에 제작진은 생활비에 대해 조심스럽게 묻기도 했다. 이에 채림은 "1994년 데뷔면 제가 중학교 2학년 때였다. 남들보다 10년은 경제 활동을 빨리 한 거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스케줄이었다"며 "드라마 3개를 동시에 찍고 비는 시간엔 광고촬영을 했다. 열흘 동안 한잠도 못 자고 지낸 적도 있다. 쉬지 않고 일했다. 그걸로 사는 것"이라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중국에서 일하는 모습 보니까 경제적인 건 크게 걱정 안 해도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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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채림. 채림은 친구가 보내준 자신의 리즈시절 영상을 민우에게 보여줬다. 엄마의 과거 연기 영상을 보던 민우는 "엄마도 어릴 때 사랑을 했었구나. 남친이 있었구나. 남친이잖아 그거"라고 말해 모두를 빵터지게 했다. 민우가 언급한 '남자친구'는 채림의 상대 남배우들. 채림은 "저런 얘기를 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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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는 엄마의 연애를 어떻게 생각할까. 민우는 "엄마 마음대로 했으면 좋겠다. 엄마가 남자친구 있으면 좋다. 엄마한테 친구가 있는 거니까"라고 답했다. 하지만 채림은 "남자친구? 다음 생에 생각해보려 한다. 경험하지 않았냐. 이제 끝난 거 같다. 안 하려고 한다"며 "지금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솔로인 걸 아주 만족하는 사람이다.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 솔로"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