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김정은의 장녀로 알려진 김주애에게 허리 굽혀 보좌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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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채널A 뉴스는 김정은 딸 김주애의 후계자 지위가 격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지난 10일 열린 북한 노동당 창건 79주년 기념 연회 장면이 담겼다. 김정은은 김주애를 바로 옆자리에 세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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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는 주북 러시아 대사에게 먼저 귓속말을 건네기도 하고 최선희 외무상과 나란히 앉아 웃으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국정원은 오늘 이 모습을 주애의 후계자 지위가 격상된 상징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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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북한 평양에서 열린 신형 미사일 관련 기념식에서도 눈에 띄는 장면이 포착됐다.
김주애가 김정은의 뒤를 따라 걸어올 때 미소를 띤 김여정이 김주애 앞에서 허리를 살짝 숙이고 팔을 뻗어 안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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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는 고모의 모습을 꼿꼿하게 서서 지켜보기만 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김주애의 지위가 일부 격상돼 보인다"고 보고했다.
또 정보위원들에게 "김주애의 후계자로서의 위치가 굳건해지는 것 같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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