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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시간대 DJ답게 적절한 방송 용어로 즐겁게 해드리겠다"라며 "듣고 싶은 소리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좋은 소리 해 주는 사람만 곁에 두면 벌거숭이 임금처럼 되는 것 같다. 쓴소리해 주시는 것도 좋다"라며 "너무 쓴 말만 하면 그러니, 간혹 단 말과 배합해서 맛있게 해달라. '두시의 데이트'는 조롱까지 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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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는 두 사람에게 "생방송 중에 팬들이 '뭐해주세요', '성대모사해 주세요'라고 하면, 뭐라고 말씀하시냐. '저 하기 싫은데요'라고 말하시냐"라고 했고, 선우는 "'아이돌라디오'는 스튜디오 밖에 팬분들이 계시는데, 팬분들이 시키고 싶은 걸 스케치북에 써오신다"라며 "저는 쉬는 시간에 팬들이 원하시는 걸 해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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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낮 시간대 지상파 라디오에서 DJ가 욕설하는 것은 부적절했다며 지적이 나왔다. 특히 아이돌가수가 게스트로 나온 만큼, 이날 어린 팬들이 청취할 가능성이 높은데 욕설을 하는 것은 더더욱 옳지 않았다는 비판이 컸다. 이에 제작진은 이날 방송 '다시듣기' 서비스에서 안영미의 욕설이 담긴 발언을 삭제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