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시영이 기은세의 연기 조언을 하다 깜짝 놀랐던 사연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첫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은세의 미식관'에는 기은세와 평소 절친한 이시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서 기은세는 이시영과 인연에 대해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로 인연을 맺었다. 시영 언니가 저를 잘 챙겨줬다. 사실 그때 연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회차가 끝날 때마다 언니가 장문으로 피드백을 해줘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이시영은 "제가 누구를 가르칠 입장은 아니지만 은세가 맑은 눈으로 힘들다고 했는데 연기자 중 진짜 그런 사람이 없다.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어서 그런 거에 대해 잘 공유를 안 한다"라고 말했다.
기은세가 "자존심이 없었다"고 말하자 이시영은 "그때 네가 지르는 연기가 많았다. 나는 그런 게 자신 있었는데 은세는 힘들다는 거다"고 회상했다.
이시영은 기은세를 향해 "그때 내가 너한테 뭐라고 한 줄 아냐. '남편이랑 싸울 때처럼 해. 친구랑 싸울 때처럼 해. 성격대로 해. 스트레스 여기서 풀어. 싸운 적 많잖아. 그대로 해'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시영은 "그런데 충격을 받았다. (기은세가) 태어나서 싸워본 적이 없다더라. 그러면 (소리 지르고 싸우는) 연기를 못 할 수도 있겠다 싶더라. 그래서 피드백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은세는 "맞다. 소리를 질러본 적이 없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 2006년 데뷔해, 2012년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기은세는 2023년, 결혼 생활 11년 만에 이혼하며 다시 싱글 라이프의 길을 걷게 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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