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강승원 셰프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누리꾼이 트리플스타로 활동 중인 강승원 셰프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고발자는 "최근 강승원 셰프의 전처가 그가 레스토랑의 공금을 개인 용도로 유용해 이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를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형법 제356조 업무상 횡령 혐의로 수사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고발자는 친족상도례가 적용되지 않는 법적 근거를 들어 "2003년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사실혼 관계는 친족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며 해당 사건이 공소시효 내에 있다고 강조했다.
강승원 셰프는 지난달 30일 전처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상황. 전처는 강 셰프가 결혼 생활 중 미슐랭 레스토랑 취업을 위해 금품 로비를 진행했으며 결혼 후에도 매장 공금을 자신의 부모에게 송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가 여성 편력 문제로 가정 내 갈등이 깊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승원 셰프는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SNS 댓글창을 닫은 상태이며 레스토랑에서도 모습을 감췄다. 오는 3일 개최되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에 강 셰프가 참여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전처의 폭로 배경과 함께 강 셰프가 공금을 유용했다는 정황을 추가로 공개하면서 논란이 확산되었다. 현재 강 셰프의 공금 유용과 사생활 폭로가 모두 사실인지에 대한 여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중의 부정적 여론은 커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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