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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1년 초상권 사용 계약 당시, 본사 측에 가맹점주들에게 '광고 모델'임을 명확히 고지해 줄 것을 요청한 이후 계약을 진행했다"며 "2년의 계약 기간 동안 박람회 참석, 필라테스 관련 활동 등 홍보 모델로서 성실히 활동했다. 기사에 언급된 '로열티 2%'는 사업 참여에 대한 수익 분배가 아닌, 초상권 사용에 대한 모델료"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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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기사에 언급되고 있는 가맹점들의 기계 구매, 강사 계약 등 사업적인 부분은 전적으로 본사에서 진행했으며, 저는 모델 활동 이외에 어떠한 사업도 관여하지 않았다. 속상하고 마음이 무겁다. 만약 가맹점주 분들이 본사 측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저는 누구보다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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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양정원이 교육이사이자, 홍보모델로 활동한 필라테스 학원의 가맹점주들이다. 이들은 본사에서 직접 강사를 고용해 가맹점에 파견,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는 계약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시중에서 2600만 원에 판매하는 필라테스 기구를 직접 연구, 개발했다고 속여 6200만 원에 강제 구매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정원과 본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기 및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 여부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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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정원은 지난 2008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3'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한 뒤, 현재는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