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 가운데 지승그룹으로 향한 차태웅은 서강주(김정현)를 맞닥트렸다. 매서운 눈으로 서강주를 묵묵히 바라보던 차태웅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렸고, 안에 있던 이차림(양혜지)까지 마주쳤지만 눈길조차 주지 않아 호기심을 자극했다.
Advertisement
그런가 하면 지승돈을 만나고 온 후 세탁소 일에 몰두해 있던 차태웅은 자신도 모르게 고봉희(박지영)를 날카롭게 대했다. 하지만 고봉희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꾹꾹 눌러 담았던 눈물을 흘려 먹먹하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더불어 가족처럼 자신을 챙겨준 고봉희 앞에서 끝내 참았던 슬픔을 드러내는 차태웅의 면면을 디테일하게 구현했다. 쓸쓸함이 깃든 표정, 붉어진 눈시울, 울음을 삼키는 목소리 등 인물의 심리 상태를 유연하게 담아 시청자의 이입을 높였다.
Advertisement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