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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는 여자프로농구 단일리그 사상 최초로 3경기 연속 30득점에 성공했다. 김단비는 지난 두 경기에서 34점을 기록한 데 이어 삼성생명전도 30점을 맹폭했다. 과거 여름리그와 겨울리그로 치러지던 시절까지 포함하면 1999년 겨울과 2001년 여름 정선민(당시 신세계)에 이어 역대 3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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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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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정 선수가 본인을 롤모델이라고 따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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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쿼터)모모나와 나츠키에게 어떤 점을 주문하는지?
-멤버가 엄청 달라졌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우리은행의 농구를 보여드렸다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계속 시행착오가 있는 것 같다. 첫 경기는 잘했는데 BNK전은 무너졌다. 오늘도 전반엔 무너졌다가 다시 치고 넘어왔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멤버 많이 바뀌고 전력 약해졌는데 그래도 이렇게 2승을 한 힘은 비시즌때 훈련 열심히 한 덕분이다.
-3경기 연속 30점 최초다.
여자농구에서 제 기록을 하나도 못남기고 간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뭔가 하나는 기록을 남긴 것이 뜻깊다. 이 기록은 남기고 가는 선수였으면 좋겠다. 아무도 깨지 않고 하나라도 남기고 싶다.
-한엄지의 도움이 컸다.
내가 오늘 슛 감각이 안 좋았다. 엄지가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해준 덕분에 슛 밸란스 무너졌는데도 자신있게 슛을 쐈다.
힘들어요. 18번째 시즌 치르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안 힘든 시즌이 없었다. 정말 안 힘든 시즌이라고 해봐야 2년전 좋은 멤버들과 함께 했던 그나마 그 때다. 그런데 그 때에도 힘들었다. 새로운 팀 와서 보여줘야 한다, 못 보여주면 어떻게하나, 이겨야 한다, 우승해야 한다 그런 강박이 있었다. 지금은 이기는 것보다 동생들 아울러서 어떻게 좋은 게임할까 그런 책임감이 강하다. 조금 더 힘든 점이 있다면 한 살 더 먹어서 회복이 늦는다는 점이다. 그것 말고는 모든 경기 책임감 가지고 하기 때문에 힘들다.
-수비도 잘했는데.
우리은행 하면 수비는 무조건 기본이다. 공격이 안 되면 수비는 당연히 집중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 수비는 하던대로 했다. 다른 선수들이 조금 부담감 갖지 않도록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아산=-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