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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는 지난 8년간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1/4을 담당하는 로제로 더 잘 알려져 있었고, 이후 멤버들이 각각 독자적인 소속사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로제도 자신이 가지고 있을지 모를 이 앨범을 만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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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멤버들의 다음 행보가 착착 진행됐다. 제니는 지난해 12월 23일 자신의 레이블이자 에이전시인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발표하며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나섰다. 이어 리사는 올해 2월 8일 'Lloud'를, 지수는 2월 21일 'Blissoo'를 발표했다. 지난 6월 18일, 로제는 YG 더블랙레이블과 '음악 매니지먼트'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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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는 9월 16일, 애틀랜틱 레코드와 로지 발매를 위한 "전 세계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로제는 "그들은 모두 너무 멋졌다. 이번 앨범은 저를 도와줄 분들과 함께 마무리해야 하는데, 거기 계신 모든 분들이 너무 좋았다"며 "내가 옳다고 느꼈을 때 내린 결정이었다. 궁극적으로 항상 내 결정이었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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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의 펑키한 팅팅스를 연상시키는 비트 외에도, 로제는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이 이 곡의 성공에 기여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로제는 "한국 문화는 가장 재미있는 문화 중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 그걸 세상에 보여줄 수 있다는 건 저한테 개인적으로 설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대는 살기 쉽지 않은 시기다. 그것은 여러분이 매우 취약하고, 혼란스럽고, 흥분하고, 삶에 대해 화가 났을 때다. 그게 제가 노래하고 싶었던 노래였다"고 말했다.
앞서 로제는 중국발 악성 루머와 더불어 열애설에 휩싸인바. 이를 의식한 듯, 그는 자신의 가장 나쁜 습관으로 '악플 보기'를 꼽았다. 로제는 "나는 내가 이 [온라인] 세상에 얼마나 취약하고 중독되어 있는지, 그리고 내가 사랑받고 이해받고 싶다는 느낌에 대한 갈망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역겨울 정도로 연약하고 솔직해서 사람들이 내가 이런 감정을 겪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해주는 곡을 쓰기로 결심했다. 어쨌든 나는 그것을 감추고 싶은 것이다. 말 한마디 한마디, 한 마디 한마디가 나를 짓밟는다"고 말했다.
로제는 지난 5월 한국에 방문했을때 리사에게 몇 곡을 들려줬다고. 리사는 "이거 '정말 멋져, 너무 좋아'라고 말했다"며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회상했다.
ROSE는 자신의 앨범이 "끔찍한 20대"에 관한 것이라고 말하며, 27세의 그녀는 이미 10년의 절반 이상을 지나고 있으며, 그 시기는 엄청난 성공으로 정의되지만 오해하지 않기를 바랬다.
로제는 "나는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고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좀 더 연약하고 개방적이고 정직해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제의 곡 'APT.'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위로 진입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 '아파트' 열풍을 이끌고 있다.
lyn@sportschosun.com